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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탁

11월 제철음식, 무·배추 내리고 새우젓 32% 올라

by 루나웰 2026. 10. 28.

2026년 10월 28일 확인 · 가격은 aT 10월 16일 소매가격(전년 같은 때 대비) 보도 기준

11월 제철음식 썸네일

11월 제철음식은 김장 재료인 배추·무·대파, 찬바람이 불면 살이 차는 굴·꼬막·홍합·대구, 그리고 귤·사과·단감입니다. 올해는 배추(한 포기 5,557원)와 무(한 개 2,262원)가 지난해보다 싸졌지만, 새우젓은 1kg 20,269원으로 32.5% 올라 김장 장보기 순서를 조금 바꿔 볼 만해요.

아래에 11월에 많이 나오는 재료를 채소·수산물·과일로 나누고, 김장 재료 값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제철 재료로 한 주 식탁을 어떻게 짜면 좋은지까지 차례로 정리했어요.

한 줄 요약
11월 제철음식 = 배추·무·대파 + 굴·꼬막·홍합·대구 + 귤·사과·단감
배추 −10.3%, 무 −7.1%, 대파 −17.4% / 새우젓 +32.5%, 멸치액젓 +3.0% (aT 10월 16일, 전년 대비)
농식품부·해양수산부 김장 대책은 11월 9일부터 시행 예정
이 글 순서
1. 11월 제철 재료 표
2. 김장 재료 가격, 무엇이 내리고 올랐나
3. 제철 재료로 짜는 한 주 식탁
4. 자주 묻는 질문

11월 제철음식 재료 표

구분 재료 고를 때 볼 것 잘 어울리는 요리
채소 배추 들어 봤을 때 묵직하고 겉잎이 싱싱한 것 김장김치, 배춧국, 배추전
채소 무 잔뿌리가 적고 단단하며 윗부분이 푸른 것 무생채, 무굴국, 무조림
채소 대파 흰 부분이 길고 단단한 것 김장 양념, 파무침
수산물 굴 살이 통통하고 가장자리 검은 테가 또렷한 것 굴무침, 굴전, 굴국
수산물 꼬막·홍합 껍데기가 꽉 닫혀 있거나 건드리면 닫히는 것 꼬막비빔밥, 홍합탕
수산물 대구 살이 희고 눈이 맑은 것 대구탕, 대구전
과일 귤·사과·단감 꼭지가 마르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있는 것 그대로, 샐러드, 무침

고르는 법은 일반적인 장보기 기준이에요. 산지·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11월이 되면 김장 재료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바다 쪽에서는 굴과 꼬막처럼 찬물에서 맛이 드는 조개류가 본격적으로 나와요. 같은 재료라도 김장용으로 대량으로 살 때와 반찬용으로 조금 살 때 보는 기준이 다르니, 김장 재료는 가격 흐름을, 반찬 재료는 신선도를 먼저 보시면 돼요.

11월 제철음식 김장 재료 가격표

 

김장 재료 가격, 무엇이 내리고 올랐나

품목 소매가격(10월 16일) 전년 대비
배추 한 포기 5,557원 10.3% 내림
무 한 개 2,262원 7.1% 내림
대파 1kg 2,774원 17.4% 내림
생강 1kg 12,555원 16.2% 내림
깐마늘 1kg 10,150원 10.5% 내림
새우젓 1kg 20,269원 32.5% 오름
멸치액젓 1kg 6,268원 3.0% 오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0월 16일 소매가격, 2026년 10월 18일 SBS Biz·뉴스토마토 보도에서 확인

채소 쪽은 대부분 내렸어요.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배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1%, 평년보다 5.5% 많고 도매가격도 10kg당 8,000원 안팎으로 지난해·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고, 가을무 생산량도 34만 5천 톤으로 3.2% 늘어날 것으로 봤어요. 다만 농식품부는 이달 하순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문제는 젓갈이에요. 새우젓은 올해 1~8월 생산량이 약 9,500톤으로 지난해보다 3.5% 줄었고, 해양수산부는 김장철까지 값이 크게 내려갈 이유가 많지 않아 지금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봤어요. 김장 비용을 계산할 때 배추·무는 작년보다 덜, 새우젓은 작년보다 더 잡아 두는 게 맞는 셈이에요.

11월 9일부터 김장 대책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1월 9일부터 김장 재료 공급을 늘리고 할인 행사를 지원하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어떤 품목을 얼마나 할인하는지는 아직 발표 전이라, 새우젓처럼 값이 오른 재료는 대책 발표를 보고 사도 늦지 않아요. 배추·무는 김장 날짜에 맞춰 사는 게 좋고요.

 

제철 재료로 짜는 한 주 식탁

제철 재료는 한 번 살 때 넉넉히 사게 되니, 같은 재료를 요리만 바꿔 며칠에 나눠 쓰면 남기는 일이 줄어요. 무 하나, 굴 한 봉지, 꼬막 한 봉지로 이런 식으로 돌려 볼 수 있어요.

요일 요리 쓰는 재료
월 무굴국 무 1/3, 굴 절반
화 굴무생채 무 1/3, 남은 굴
수 꼬막비빔밥 꼬막, 대파
목 홍합탕 홍합, 대파, 무 조금
금 무조림 남은 무

굴·꼬막·홍합 같은 조개류는 사 온 날 바로 손질해 두는 게 편해요.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꼬막은 해감한 뒤 삶아서 살만 발라 두면 비빔밥이나 무침에 바로 쓸 수 있어요. 바로 먹지 않을 양은 손질한 뒤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냉동해 두세요. 무는 신문지로 싸서 서늘한 곳에 세워 두면 오래가고, 쓰다 남은 토막은 랩으로 단면을 감싸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과일 쪽은 귤·사과·단감이 한꺼번에 나오는 때라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보관하는 방법은 과일마다 달라서, 각각 따로 정리한 글을 아래에 걸어 둘게요.

11월 제철음식 자주 묻는 질문

굴은 언제까지가 제철인가요?

굴은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많이 나오고, 김장에 넣는 굴도 이때 많이 나와요. 날것으로 먹을 때는 포장에 '생식용'이라고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하고, '가열조리용'이면 익혀서 드세요.

김장 재료는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올해처럼 배추·무가 내린 해에는 김장 날짜에 맞춰 신선한 걸 사는 게 낫고, 값이 오른 새우젓은 11월 9일 정부 할인 대책이 나온 뒤 할인 품목인지 보고 사도 돼요. 국산 고춧가루는 지난해보다 3.5% 내렸다는 조사도 같이 참고하세요.

11월 제철 과일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귤은 서로 닿지 않게 펼쳐 두는 게 기본이고, 사과는 다른 과일과 따로 두는 게 좋아요. 자세한 방법은 귤 보관법, 박스째 두면 아래부터 무르는 이유, 사과 보관법, 김치냉장고 0℃와 같이 두면 안 되는 이유, 단감 보관법, 베란다 60일과 김치냉장고 0도에 정리해 두었어요.

김장 양념에 들어가는 채소 보관은 대파 보관법, 겨울철 냉장·냉동 나눠 두는 법과 양파 보관법, 깐양파 냉장·냉동부터 겨울 베란다을 같이 보시면 돼요.

가격 직접 확인하기

김장 재료 값은 주마다 바뀌어요. 장 보러 가기 전에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서 품목별 소매가격과 지난해 같은 때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KAMIS의 제철 농수산물 게시판에는 aT가 주마다 고른 제철 품목 소개도 올라와요. 아래는 그 게시판 화면이에요.

11월 제철음식 KAMIS 제철 농수산물 화면

2026년 10월 기준 정리이며, 가격은 지역·판매처·조사일에 따라 달라요.